신 교수는 아바타에 대해 “참 잘 만드셨네요”라며 웃으며 한마디 했다.
그러나 이같은 발언은 스튜디오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신 교수가 이같이 발언하자 스튜디오에는 짧은 침묵이 이어졌다. 모두 놀란 듯했다. 한 여자 아나운서는 창피한 듯 살짝 고개를 숙였다.
이날 개표방송에는 안철수, 문재인, 김두관, 박근혜, 한명숙 등 유력 정치인들의 아바타가 등장했다.
그러나 방송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아바타 하나 하나를 지목하며 이게 누구의 아바타인지 물었다. 마치 아바타의 수준이 너무 조잡하게 느껴진다는 투로 들렸다.
그러자 방송 진행자가 일일이 아바타를 지목하며 아바타의 이름을 소개했다.
이에 할 말을 잃은 듯한 방송 패널들은 헛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 신 교수가 한 마디 거든 것이다.
이미 일부 언론에서는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3D 아바타, 많이 닮았나?’ 는 등의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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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3D 아바타, 많이 닮았나?’ 기사(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