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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 인증샷 속속…김윤아ㆍ소유진ㆍ김미화 “닥치고 투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스타들의 투표 인증샷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진행 중인 11일 현재 수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지역구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기며 투표독려에 나섰다.

먼저 자우림의 김윤아다. 김윤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의 임무 완료!! 트친님들은 임무 완료하셨나요? 저녁 6시까지니까 모두 투표 성공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김윤아는 따사로운 햇살을 받은 듯 유난히 뽀얗고 하얀 모습으로 허리에 양손을 올리고 뿌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배우 소유진 역시 ‘국민의 의무’를 다했다.

소유진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띵띵 부은 얼굴로 투표를 마치고 이천으로 드라마 촬영 고고”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자연스럽게 머리를 묶고 검은 가죽재킷에 검은 선글래스를 착용한 소유진은 투표소 앞에서 흐뭇하게 웃어보인 모습이다.



방송인 김미화는 독특한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미화는 오전 6시30분경 자신의 트위터에 “70% 넘어갈걸 확신하며 미리 일자눈썹! 어여들 투표장으로!”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김미화는 자신의 히트작이었던 순악질 여사의 콘셉트를 인증샷 안에 그대로 담았다. 오랜만에 일자눈썹을 붙이고 ‘닥치고 투표’라고 적힌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으며 한복 차림인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걸그룹 원더걸스의 유빈 역시 이번 투표에 참여했다. 유빈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선거권을 갖게 된 후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했는데.. 오늘도 역시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카키색 야상을 입고 차분한 생머리를 단정하게 빗은 유빈은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유난히 청초한 모습이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던 유빈과는 또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희 아나운서도 민낯의 근접샷을 통해 투표 인증을 마쳤다.

최희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인증샷이 투표 독려 효과가 있다기에. 부은 얼굴과 자다 깬 몰골이 도움이 된다면! 저도 동참해요. 찰칵”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더불어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을 공개했다. 


투표가 시작된 이후 스타들의 인증샷이 속속 쏟아지고 있는 오후 3시 현재 총 유권자 4020만5055명 가운데 1670만1683명이 참여해 41.5%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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