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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영애’ 시즌10 김산호 “극 중 라이벌 장동건에게 질투심 느껴”
배우 김산호가 상대배우 김현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산호는 4월 9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M Pub에서 진행된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라이벌 장동건(이해영 분) 형님이 나타났을 때는 진짜 질투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김산호는 “장동건 형님에게 파혼까지 당한 영애를 봤을 때 안쓰럽기도 하고 친구로서가 아닌 남자로서 다가가고 싶었다”며 “실제로도 그런 마음이 생길 때가 있지만 공과 사는 잘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개인적인 마음으로 극중 영애가 이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시즌 10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산호, 가족, 회사 사람들 안에서 조금 더 행복한 영애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산호는 “앞으로 영애와는 달달한 연애보다는 격한 연애를 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질 것이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30대 노처녀 영애를 중심으로 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계약직, 승진, 상사와의 관계, 해고 등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형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매김 했다.

시즌 ‘막돼먹은 영애씨’ 10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과 김산호(김산호 분)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화끈한 연애담을 펼친다. 특히 오피스텔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하게 된 산호의 집에 영애가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강남 세미 동거 이야기가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4월 13일 금요일 첫 방송.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사진 백성현 기자 stha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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