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골든12’에 충연, 이날 방송에서 절친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디자이너 요니P와 함께 ‘자선 바자회’를 준비하던 중 각자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연락해 옷을 기부받자는 제안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한혜연은 이효리에게 연인인 이상순을 LSS라는 이니셜로 거론하며 “LSS는 낼 거 없을까”라고 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LSS는 단벌신사”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효리는 이상순이 아닌 “젊은 남자가수가 필요하다. 작곡을 하고 기타를 치는 남자를 원하다”고 토로하며 “LSS는 나이가 많고 못 생겼다”고 정색하고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에게 연락을 취했다.
‘골든12’는 ‘이효리와 친구들’이 12주동안 12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주에는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에 이효리는 제인버킨, 소지섭 등 국내외 스타들의 소장품을 기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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