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관계자는 5일 “아메리카노팀(안영미, 김미려, 정주리)이 시즌2를 끝으로 해체한다”라며 “시즌3부터 각자 흩어져 새 팀을 구성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메리카노의 해체 이유에 대해서는 “3명이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보여줬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새 멤버들로 각기 팀을 구성해 보다 새로운 개그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각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빅’ 시즌1부터 선을 보인 아메리카노는 각기 다른 캐릭터의 세 여성이 소개팅이나 면접을 보는 설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안영미는 폭주족 여성으로 분한 ‘김꽃두레’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어내며 ‘간디작살’ ‘면~접 같은 경우’ 등 다수의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종합성적도 좋아 시즌1에서는 2위, 시즌2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 아메리카노 해체 (사진=tvN) |
▲ 박규선 라이또 하차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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