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산 광안대교에서 강풍으로 주행 중인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져 옆을 지나고 있던 아반떼 지붕을 덮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에서 아반떼는 지붕 부분이 살짝 찌그러졌을 뿐 외관이 거의 훼손되지 않았고, 운전자도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외부 충격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구조로 차체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에서도 이 같은 차체 구조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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