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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생생코스닥대상은 과거에 비해 시상 부문을 압축했지만 경쟁력있는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우선 각 기업의 신청서류는 심사위원장인 김지수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 5명의 심사위원들에게 전달됐다. 심사위원들은 부문별로 차등화한 기술점수, 경영점수에 따라 정량평가를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합산한 정량평가 결과를 놓고 심사위원들 간 치열한 논의 끝에 최종 수상 기업이 선정했다. 정량평가 1위 기업이 무난하게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일부 부문에서는 매출 성장 속도 등 정성적인 평가까지 고려해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일자리창출 부문의 경우 신규 인력 창출 규모, 전체 근로자수 증가율 등 고용의 양과 함께 고용의 질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경쟁력이 높은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생생코스닥대상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생생코스닥’은 지난 2009년 5월 18일 코스닥 뉴스포털을 표방하며 출범했다.

이번에 생생코스닥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지난해 일본 대지진, 유로존 재정위기, 미국 신용등급 강등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튼튼하게 자리를 지켜온 기업들이다. 이들 외에 아깝게 수상 기회를 얻지 못한 기업들도 많았다.

생생코스닥은 이들 기업이 위기를 딛고 세계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우수한 코스닥 기업들의 소식을 신속하고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생생코스닥팀/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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