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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가 속 ‘직주근접형’ 수익형 부동산 주목
 직주근접 단지, 시간 및 비용 절감 효과 뛰어나



최근 수도권 휘발유 평균가격이 1리터당 2200원에 육박하면서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직주근접 주거지의 경우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경우 교통비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을 아껴,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주택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매매차익에 대한 기대심리도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올해 2월에 분양한 ‘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의 경우, 평균 2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김인종 부동산1번지 연구원은 “오피스텔의 경우 작년 8.18대책 이후 주거용의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합산 및 양도세 중과 배제는 물론, 오는 27일부터 지방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천구 가산동 양우건설=양우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서 ‘양우내안애애플(도시형, 오)’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8층 규모, 총 292가구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200가구 전용면적 12~15㎡이며, 오피스텔은 92가구 17~23㎡로 구성된다. 지하철 1ㆍ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구로디지털 1단지, 가산디지털 3단지 사이에 있어 도보 10분에 두 산업단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리오아울렛, W몰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마포구 상암동 한화건설=한화건설은 4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오피스텔인 ‘마포상암 오벨리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897실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20~39㎡로 구성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상암DMC가 위치해 있다. 또한 노을 공원, 난지천공원 등의 편이시설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마포구 성산동 창성건설=창성건설은 4월경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일대에서 ‘성산 발리오스’를 분양 계획이다. 지하 6층~지상 15층 총 325실로 이뤄진 오피스텔이며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19㎡, 3개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평화공원, 홈플러스, CGV, 월드컵경기장까지 도보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중구 황학동 이안R&C=이안R&C는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DUO 302(도시형, 오)’를 분양 중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6㎡기준 98가구, 오피스텔은 22~23㎡기준 204가구 규모다. 지하철 2ㆍ6호선 신당역을 도보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을 통해 종로, 을지로 및 동대문 일대를 15분 내로 주파할 수 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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