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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 3월 내수 판매 전월대비 31%↑
한국지엠이 3월 동안 자동차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총 7만6823대를 판매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3월 동안 총 7만6823대(내수1만3530대, 수출 6만329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13.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월보다도 22% 늘어났다.

특히 3월 내수 판매에서 1만대를 넘기며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경차 스파크(6422대), 준중형 세단 크루즈(1955대), 올란도(1596대) 등이 전월대비 30~40% 판매가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전월 대비 31.7%, 전년동월 대비 10.3% 증가한 수치다.

판매·마케팅·A/S 부문의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3월 동안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을 펼친 성과”라고 평가했다.

수출 역시 전월 대비 20.1%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보다도 14.3% 늘어났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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