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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지지율, 손수조와 격차 확대
주요 언론사들이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부산 사상구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를 여유있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산 사상에서 문 후보가 48.1%, 손 후보가 30.9%로 문 후보가 17.2%포인트 차로 큰 폭으로 앞섰다. 적극투표층의 경우에도 문 후보가 49.4%, 손 후보가 34.7%로 14.7%포인트가 많았다. 매일경제-MBN도 같은 날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50.8%)가 손 후보(28.2%)를 28.8%포인트 격차로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은평을은 이재오 새누리당 후보가 앞섰다.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선 이 후보가 44.6%로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후보(30.3%)14.3% 앞섰고 적극 투표층에서도 48.8%대 32.7%로 16.1%포인트 리드했다.매일경제-MBN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가 39.6%, 천 후보가 28.0%로 양자간 지지율 차이가 11.6%포인트에 달했다.

부산 북ㆍ강서을에선 김도읍 새누리당 후보가 36.8%, 문성근 민주통합당 후보가 35.9%로 오차 범위내 접전이다. 다만 적극투표층에선 김 후보가 42.7%로 문 후보(36.3%)를 6.4%포인트 앞섰다.

새누리당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당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정현 후보는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이 의원은 27.1%의 지지를 얻어 통합진보당의 오병윤 후보(27.9%)와 초접전 양상이다. 이 후보는 적극 투표층에선 34.4%로 오후보(30.9%)를 앞섰다. 반면 민주당의 불모지인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22.6%의 지지율로 이한구 새누리당 후보(40.6%)와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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