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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박스’ 화장품 샘플판매 금지법 대안 제시

오픈마켓 등에서 활개치던 ‘화장품 샘플 판매’가 최근 금지되었다.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불분명한 샘플이 대량으로 유통됨으로써 소비자가 입을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이다. 불량 화장품 샘플로 인해 피부 트러블 등의 부작용이 나더라도 이에 보상 받을 수 있는 길은 사실상 없다.

“W박스(WBOX, 더블유박스, 대표 최현재)는 이에 대한 대안격으로 전문화된 ‘큐레이션 쇼핑서비스’를 제시한다. W박스는 ‘섭스크립션(Subscription: 구독) 커머스’라는 개념을 접목한 쇼핑서비스이다. 소셜커머스의 각 카테고리의 고정적인 월 소비액을 고객이 정해놓고 자동 결제하면, 각 카테고리의 전문 큐레이터(전통적 의미의 MD)가 양질의 제품을 매월 특정일에 배송해준다.

W박스가 제공하는 섭스크립션 커머스 형태의 시크릿 뷰티박스는 화장품 제조사와 특별히 기획 제작한 정품 화장품 미니어쳐(소용량 정품)가 제조일자 정보까지 확실하게 적용되어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별로 랜덤하게 담겨있다. 다양한 제품이 한 박스에 들어가기 때문에 고객이 임의로 한 종류를 대량구매 할 수 없다.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계속 사용하려면 ‘정품’을 구매해야 하는 것.

‘W박스(더블유박스)’ 관계자는 “시크릿 뷰티 박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특히 섭스크립션 커머스를 통해 매 월 새로운 선물을 받는 기분으로 쇼핑의 재미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메인 상품인 ‘화장품’ 카테고리를 필두로 남성용 화장품과 아이가 있는 고객을 위한 상품 등 고객의 성별과 지역, 나이대에 맞는 뷰티, 패션, 육아, 식품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들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클로즈 베타 형태로 사전 예약 신청을 받고 있는 ‘W박스(더블유박스)’는 5월경 정식 오픈 예정이다. 티저 사이트가 오픈된 이후로 현재까지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방문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박스 홈페이지'(www.wbox.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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