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는 성공회대 양권석 총장과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 이영환 사회적기업 연구센터장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7년부터 성공회대의 ‘사회적기업 현장연구자 육성사업’을 지원해왔다. 2007~11년에 총 3억4000만원을 지원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2억4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기금으로 성공회대는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연수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국내외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개최, 사회적기업 관련 연구활동, 사회적기업가 학교 운영, 시민단체 및 지방자치 단체와의 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하게 된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양권석 총장(왼쪽부터), 이영환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소장, 이종인 현대제철 전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