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서울시립교향악단 유럽투어를 후원하며 유럽시장에서도 문화 마케팅을 펼친 바 있는 현대차는 이번 북미 순회공연 후원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미국, 캐나다 양국에서 모두 현대차 아반떼가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어 문화마케팅으로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서울시향의 북미 순회공연은 현지 오케스트라 특별 기획 공연에 초청돼 이뤄졌다. 캐나다 밴쿠버의 오피엄 씨어터, 미국 시애틀의 베나로야 홀, 산타바바라의 그라나다 씨어터, 로스앤젤레스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등 북미 서부지역 유명 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4개 도시의 에쿠스, 제네시스 구매 고객 및 구매 가망 고객 등을 공연에 초청한다. 또 정명훈 예술감독 의전 차량으로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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