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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 9.7인치 반값 패드 500대 3분 완판
인터파크가 29일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을 탑재한 9.7인치 반값 스마트패드 시판 3분만에 완판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약판매한 ‘아이뮤즈 TX97’(예약판매가 27만9000원) 16G 모델 500대가 초당 2.8대 판매되며 조기 매진 된 것.

이는 기존에 선보인 주요 온라인몰 반값패드 중 최단시간 판매기록으로 최고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반값 패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한 셈이다. 미처 상품을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추가판매계획을 문의하는 등 2차 예판 및 후속 모델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 예약판매분은 4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인터파크의 프리미엄 반값패드 ‘아이뮤즈 TX97(16G)’은 현재까지 출시된 반값 패드 중 유일하게 안드로이드 4.0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9.7인치 IPS패널 1024x768 해상도, 16G 메모리, DDR3 1GB 램 등 최고 사양을 갖췄다. 이 반값 패드는 제조사에서 1년간 무상 A/S를 보장한다. 포유디지털은 국내최초로 안드로이드 4.0을 탑재한 태블릿PC TX82를 출시해 대기업 위주의 스마트패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장영훈 인터파크 디지털사업부 팀장은 “그 동안 선보인 반값IT 모델들이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보급형 위주였다면 이제는 가격뿐 아니라 IT기기에 걸맞는 최신 SPEC을 갖춘 프리미엄급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고사양 프리미엄 반값패드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4월 중 동일모델의 추가판매와 후속모델을 선보이는 등 향후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지속발굴해 프리미엄 반값IT시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터파크는 지난달 27일 선보인 프리미엄 반값TV ‘iTV’도 시판 2시간만에 완판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바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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