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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중 3명 “일자리 가장 급하다”
우리나라의 복지서비스 중 가장 우선적으로 강화돼야 할 분야는 ‘일자리’(33.0%)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ㆍ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응답한 비율이 25.0%로 뒤를 이었고 보육 19.3%, 주거 8.7%, 교육 8.6%, 건강 5.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가장 미흡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응답과 일치한다.

연령대로 보면 전 계층에서 일자리 복지서비스가 가장 강화돼야 할 분야로 응답했다. 화이트칼라는 상대적으로 일자리와 보육에 대한 복지서비스 요구가 높았다. 이는 맞벌이 추세에 따라 보육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보육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따라서 정부가 최근 보육서비스의 수혜대상을 극빈층에서 중산층 이상으로 확대한 것은 적절한 조치로 분석된다. 노인ㆍ장애인 분야는 미흡한 서비스 2위, 만족한 서비스 2위, 보완돼야 할 서비스 2위로 집계돼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엇갈렸다.

<최진성 기자>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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