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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이 희망이다> 지식서비스 분야 아이디어 상업화 성공기업- 두잇서베이,iKooB
두잇서베이의 스마트폰 무인 설문조사 앱 

이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가보면 설문조사 응답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은 오프라인 설문조사 방식에는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든다. 전체 조사 비용중 30% 이상을 인건비로 지출 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에서도 문제가 있다. 직접 면대면으로 설문을 지면을 통해 응답받고 그 결과를 수집하여 데이터화 시키는 과정, 설문이 진행될 위치 설정 등 기본 2주 이상은 소비되고 있다.

그러나 리서치 전문 기업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 www.dooit.co.kr)가 새롭게 특허를 내어 개발한 ‘위치기반 설문 전송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다르다.

이 앱은 설문이 진행되는 위치에 두잇서베이 앱을 받은 사용자가 접근하게 되면 자동으로 설문을 전송한다. 또한 응답 즉시 모든 결과가 실시간 처리하며, 응답을 완료하면 쿠폰이나 일정 금액을 지급한다. 이 모든 것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가능하다.

두잇서베이를 이용하면 총선, 대선의 여론조사를 단 하루만에 전국 규모로 진행 할 수 있다. 특히, 면접원이 가기 어려운 산악지형, 고속도로 등에서도 설문을 진행 할 수 있으며 전국 수천개 규모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고객설문도 하루만 완료할 수 있다

최종기 대표는 “이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온라인 조사와 같이 하루 만에 처리가 가능하다”며 “그것도 면접원 하나 없는 무인 시스템으로 가능해 설문을 의뢰할 수 있어 클라이언트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iKooB의 소셜프로듀싱 셰어링 서비스

지식의 소통을 보다 더 유기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이 등장했다.

iKooB사(대표:조재형)가 개발한 소셜프로듀싱 및 셰어링(Social producing & sharing) 앱인 ‘iKooB’이 바로 그것. 사용자간 생각을 공유하고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이다.

‘iKooB’을 통해 번거로웠던 이 과정들을 하나의 과정으로 합칠 수 있다. 누군가 처음 노트를 생성하고, 노트에 필기를 하며, 다른 사람이 적어놓은 필기 내용에 자신 또한 내용을 바로바로 덧붙여서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공유하면 곧바로 푸시알람이 들어와 다른 사용자가 공유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이 취미로 그림을 그린다거나, 글을 쓰거나, 음악을 작곡한 후 이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형태의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연구실에서 실험 내용을 가지고 교수와 연구원들 사이에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연구 노트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회사 내에서 각 구성원들 간에 토론 및 의견 교환, 그리고 일정 공고 등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는 형태의 워크 노트, 바쁜 직장인이 자녀와 즉각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패밀리 노트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조재형 대표는 “SNS 기반의 이 서비스는 기존의 게시판 문화에서 탈피해 이를 노트형식으로 구현한 것”이라며 “정보의 탈중심화를 선도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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