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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봄 나들이 수요 겨냥 ‘반값 자전거’ 출시
이마트가 봄 레저시즌을 맞아 ‘반값 자전거’를 출시했다. 이마트는 20인치 접이식 자전거 6000대를 9만5000원에 판매한다. 비슷한 품질의 기존 접이식 자전거가 17만~20만원대 수준임을 고려하면 4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자전거의 핵심 부품인 차체 프레임과 타이어 등을 원자재 가격 인상 이전에 구비한 덕분에 자전거를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 비결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반값 자전거는 블루실버와 아이보리 등 2가지 색상이며, 여성 이용자를 배려해 LED 전조등과 짐받이 끈을 추가했다. 또 핸들스템이나 핸들바에 녹이 슬지않도록 녹방지 특수코팅 단계를 새로 추가했고, 더블체인가드를 장착하는 등 품질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6개월 전부터 담당바이어를 유명 브랜드 자전거를 생산하는 중국 현지 공장을 직접 수차례 방문했다. 또 품질검사팀 요원을 중국에 파견해 공장실사 및 생산과정 등도 품관관리도 철저히했다. 김재섭 이마트 스포츠팀 바이어는 “지난해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던 접이식 자전거 수량을 4배 이상 늘려 초저가로 준비했다”며 “가격을 낮추기 위해 현지공장과 직접 생산을 하는 한편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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