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송태호)는 오는 23일부터 광주전남혁신도시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주유소용지 총 68개 필지 55,750㎡를 공급한다.

공급대상토지는 상업용지 10개 필지 16,184㎡, 근린생활시설용지 57개 필지 37,207㎡, 주유소용지 1개 필지 2,359㎡이고, 공급(예정)가격은 상업용지 예정가격이 875,700~7,580,950천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15,160~681,160천원, 주유소용지 2,208,030천원이며, 필지별 규모는 상업용지 834~7,085㎡, 근린생활시설용지 498~790㎡이다. 공급절차는 오는 23일 입찰보증금 납부, 입찰신청서 및 입찰서를 제출하고, 오는 26일 입찰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공급대상자는 일반실수요자로 자격제한이 없으며, 1인 2필지 이상 입찰 및 1개 필지에 2인 이상 공동 입찰참가도 가능하다. 매입을 희망하는 경우 LH 인터넷 홈페이지[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매각하는 상업용지는 혁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중앙호수공원과 연접해 있으며, 한전KPS(주)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등이 인접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및 풍부한 유동인구를 가진 최고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중앙호수공원 남측 전용주거단지내 35필지, 지구 남서측 농수산식품연수원 및 한국농어촌공사 인근의 주택단지내 22필지로 지리적 위치가 뛰어나 가격 대비 투자가치가 우수하다. 또한, 주유소용지는 1필지가 공급되며 사업지구 남측 사거리 교차로에 위치하여 풍부한 교통량과 부지의 희소성에 따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총 7,327천㎡에 5만 인구를 수용할 대규모 사업지구인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현재 15개 이전기관 중 13개 기관이 토지매입계약을 끝마친 상태로 작년 3월 청사 착공을 개시한 우정사업정보센터를 필두로 총 10개 기관이 이미 청사 신축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단지 내 총 21개 공동주택용지 중 14개 블록이 매각완료 되었고, 부지조성공사와 각종 기반시설공사도 연말 사업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이에 발맞추어 LH와 민간 건설사에서도 연내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는등 빠른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신재생에너지 및 U-city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무장애, 무재해, 인간중심 첨단기술도시로 조성되며, 호남고속도로 및 광주, 무안공항과 20분, KTX 광주송정역, 나주역과 10～20분 거리의 광주·전남권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나주역과 혁신도시간 연결도로 및 국지도 49호선과 장성IC 연결도로 등이 개설 중에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LH외 2개 공동 시행사가 전남 나주시 금천면 및 산포면 일원에 조성 중에 있다.

LH 관계자는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총 사업면적 7,327천㎡에 2만 가구, 5만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행정복합도시로서 향후 광주․전남권의 명품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규모 단지의 발전가능성 및 저렴한 가격으로 성황리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주유소용지 분양관련 문의는 LH 광주전남혁신도시사업단(061-330-5523, 5521) 또는 LH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