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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톡에서 날씨도 본다
카카오가 플러스친구를 통해 전세계 날씨뉴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일본 치바시 미하마쿠에 위치한 웨더뉴스와 공동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카카오 플러스친구 플랫폼을 통해 웨더뉴스의 날씨 정보 서비스를 전 세계의 카카오톡 사용자가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날씨 정보 서비스는 2분기 안에 한국과 일본 시장에 먼저 런칭하며, 이후 글로벌 플러스친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사진 오른쪽>는 “글로벌 기상 정보 회사 웨더뉴스와의 제휴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카카오톡의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다양한 제휴로 가치있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웨더뉴스 B2C총괄 사장인 이시바시 토모히로는 “세계 30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웨더뉴스의 기상 정보를 모바일로 전세계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쉽게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카카오와 함께 글로벌 사용자들이 더 편하게 날씨 정보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986년에 설립된 웨더뉴스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민간 기상정보 회사로,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세계 30여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상 정보 회사로는 세계 최초로 주식 시장(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음)에 상장됐다. 한국에서는 ‘SOLiVE’(소라이브: 하늘을 뜻하는 일본어 ‘소라’와 ‘라이브’의 합성어로 하늘을 라이브하는 방송이라는 의미) 날씨관련 웹캐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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