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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7일부터 오피스텔,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지방세 감면
올해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주목



내달 27일부터 주거용으로 임대하는 오피스텔도 지방세가 감면 될 예정이다.

지난 2월 27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매입하여 주거용으로 임대하는 오피스텔에 대해 오는 4월 27일부터 지방세가 감면된다. 다만, 이에 해당하는 오피스텔은 임대주택법 제2조 3호(2012년 4월 27일 시행)에 따른 매입임대주택에 포함되는 오피스텔로 구체적인 요건은 국토해양부장관이 4월 중 고시 할 예정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업무용 건축물로, 주거용으로 임대하더라도 임대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지방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 지난 해 말 임대주택법 개정으로 임대사업자가 매입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주택으로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임대주택과 동일한 세제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게 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60㎡이하는 취득세 100%, 재산세 50%, 지역자원시설세 100%가 감면되고, 전용면적 85㎡이하는 재산세만 25% 감면된다. 다만, 취득세의 경우 건축주로부터 최초로 분양받는 오피스텔만 감면 적용을 받을 수 있고, 주택거래신고지역의 경우는 기존 임대주택과 마찬가지로 취득세 감면혜택이 배제된다. 또한 재산세와 지역자원시설세의 경우 2호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올 해 신규로 공급되는 오피스텔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컨설팅 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부동산 시장도 수익형부동산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입지가 좋고 투자 가치가 있는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에 비해 혜택이 적었던 오피스텔도 세금 혜택이 늘어남에 따라 꾸준하게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라건설= 한라건설이 3월 중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1000-2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범내골 한라비발디STUDIO 422’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 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25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18.62~23.84㎡ 총 15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6.59~29.81㎡ 272실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1호선 범내골역을 도보 5분내로 이용할 수 있고, KTX 부산역은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황령산터널이 인접해 있어 해운대, 광안리 등 도심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동서고가로, 범일로, 중앙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서면, 이마트 문현점, 홈플러스 밀리오레점, 자유시장, 행복한병원, CGV, 밀리오레, 시립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을 위해 커뮤니티 시설과 옥상정원 등의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충남 천안시 신부동 동영건설= 동영건설이 3월 중 충남 천안시 신부동 451-8 일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천안 신부동 스카이타워’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5층~지상20층,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19~46㎡의 29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5㎡ 184세대로 총 483세대이다.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고 진입로가 인접해 있어 다른 지역간의 이동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고 단대부속병원, 천안 의료타운이 밀집해 있어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국대, 상명대, 순천향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충남 세종시 1-5생활권 C24블록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3월 중 충남 세종시 1-5생활권 C24블록에 ‘세종시 푸르지오시티’를 공급 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20층, 전용면적 22~44㎡ 총 1,036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세종시 중앙행정타운이 위치해 있고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중앙호수공원과 국립수목원도 조성 될 예정으로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오는 4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915-1번지 일대에 ‘상암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을 공급 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0~39㎡ 총 897실로 구성된다. 경의선 수색역과 경의선‧인천공항철도‧서울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자유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난지한강공원, 마포구청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GS건설= GS건설이 오는 4월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4-26 일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자이엘라’를 공급한다. 지상23층 1개동, 전용면적 22~38㎡으로 오피스텔 92실, 도시형생활주택 166세대로 총 258세대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경의선 환승역인 신촌역, 이대역 이용이 쉽고 성산로, 신촌로와 인접해 있어 편리하다. 편의시설로는 신촌이대문화거리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와 노고산동체육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신초, 창천중, 이화여대, 서강대학교 등 주요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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