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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층건물 화재 시나리오…GS건설 148개 유형 개발…건물특성 맞춰 선택 가능
GS건설 기술연구소는 외국 선진사에 전량 의존하고 있는 초고층 건물 방재분야의 핵심기술인 ‘초고층 화재 시나리오 구축기술‘을 개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개발한 것이며, 현재 전 세계 초고층 건물 방재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영국 ARUP 사로부터 기술자문을 받아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

이 GS건설은 세계 초고층 건물 화재 사고 사례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총 148개의 시나리오에 대한 발생빈도와 영향도를 수치화해 초고층 건물 설계 시 해당 건축물에 적합한 화재 시나리오를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했다.

이번에 개발한 화재 시나리오는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특수건물 화재조사분석’ 2010년 자료를 반영한 발생빈도와 영향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심각한 화재 시나리오를 선별하여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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