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올해 첫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4일 전국 16개 시ㆍ도 1941개 고교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13일 평가를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58만7000여명이 응시하며, 서울에서는 279개교 11만8000여명이 참여한다.
시험은 수능과 동일한 형태로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ㆍ과학탐구 영역에서 출제되며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24분까지 4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다음달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각 학교로 배송하며, 개인별 성적표에는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지만 학교 간 성적 비교 자료는 공개하지 않는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