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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떠난 자리에 임수경..민주, 성동을 공천 검토
민주통합당은 13일 4ㆍ11 총선의 서울 성동을 후보자로 임수경씨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을은 임종석 전 사무총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임 전 총장은 그동안 공천 과정에서 임씨 영입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임씨는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 청년학생 축전’ 참석차 방북해 ‘통일의 꽃’으로 불리기도 했다. 임 전 총장은 당시 전대협 3기 의장을 맡아 임씨의 방북을 기획했다.

서울 노원을에는 ‘나는 꼼수다’ 멤버인 김용민씨가 유력한 가운데 동대문갑에는 박선숙 의원과 안규백 의원의 투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 영등포을은 검사 출신의 금태섭 변호사 카드가 검토되고 있으며, 김종구 전 대한생명 부사장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송파을에는 김한길 전 의원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배 의원은 서울 강남갑이나 송파갑 등 강남벨트 투입이 검토되고 있다.

<양대근 기자 @bigroot27>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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