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람보르기니, 레이싱카 성능ㆍ디자인의 슈퍼카 150대 한정 판매
람보르기니서울은 가야르도 라인업 사상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스페셜 모델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람보르기니서울은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수입업체이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전세계 단 150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이다. 특히 레이싱 모델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Blancpain Super Trofeo)’를 토대로 개발돼 가야르도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최강의 성능을 갖고 있다.

슈퍼 트로페오 레이싱 버전과 마찬가지로 가야르도 슈퍼레제라의 5.2리터 V10 엔진을 그대로 차용했다. 이 V10 엔진의 독특한 점화방식은 레이싱 경주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인상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최고 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E-기어 변속기 및 피렐리 P제로 코르사 고성능 타이어 등으로 조합돼 제로백(정지부터 시속 100km 도달 시간) 3.2 초의 순간 가속도와 최고속도 320km/h의 최강 성능을 자랑한다. 

레이싱 모델의 DNA는 성능에서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이어진다. 레이싱 버전의 대형 리어 스포일러 윙을 그대로 물려받은 이 모델은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외관 컬러로는 진한 레드 컬러인 ‘로소 마스(Rosso Mars)’와 이와 대조되는 무광택 블랙의 투톤으로 칠해졌다.

람보르기니서울의 신중균 이사는 “트랙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레이싱 슈퍼카의 짜릿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일반 도로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모델”이라며 “특히 전세계에서 단 150대 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소장 가치가 더욱 높은 모델이다”라고 밝혔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의 국내 판매 기본가격은 4억 3600만원으로, 고객이 주문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