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12일 (현지시간)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뉴캐슬과 홈 대결에서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박주영은 이날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결장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성적 16승4무8패(승점 52)를 기록하며 3위 토트넘(승점 53)을 승점 1점차로 바싹 따라붙었다. 뉴캐슬은 승점추가에 실패하며 44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정규리그 3위까지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받는 만큼 각 팀의 순위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날까지 맨유, 맨시티, 토트넘이 1, 2, 3위를 달리고 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