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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몽골어 등 다양한 언어 지원
아이디어 상업화 성공사례
무지개소리 ‘통·번역서비스’

이주 여성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인에게는 통ㆍ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 있다.

무지개소리(대표 조남형)는 결혼이주 여성에게는 일자리를, 국내 수출중소기업 및 관공서ㆍ일반인에게는 양질의 통ㆍ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의 영어 중심 통ㆍ번역과는 차원이 다르다. 무지개소리는 중국어ㆍ일본어ㆍ베트남어ㆍ태국어ㆍ러시아어ㆍ몽골어 등의 다양한 언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제공한다.

직원은 중국(3명)ㆍ베트남(3명)ㆍ일본(2명)ㆍ몽골(1명)ㆍ필리핀(1명)ㆍ러시아(1명) 등 총 11명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및 문의에 대한 해당 외국어 통ㆍ번역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한다.

이들은 지자체ㆍ경찰ㆍ법원 등 공공기관의 긴급 콜센터 업무지원과 유치원ㆍ학교 등에 소수언어 교육지원, 통ㆍ번역 활동을 통해 고국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조남형 대표는 “한국은 해마다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이중언어 구사능력을 활용해 수출중소기업에는 수출 인프라를 구축해주고, 이주 여성에게는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무지개소리 통ㆍ번역사업단 홈페이지(rainbowsound.kr)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043)216-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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