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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WBA 제압…맨시티 제치고 리그선두
더비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시티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맨유가 WBA(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를 꺾으며, 스완지시티에 패한 맨시티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한 명이 퇴장당한 WBA를 상대로 루니의 2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박지성은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최근 리그 4연승을 내달린 맨유는 21승4무3패, 승점 67을 획득해, 이날 스완지시티에 덜미를 잡힌 맨시티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1위로 나섰다.

맨유는 전반 35분 루니가 에르난데스의 슈팅을 왼발로 살짝 방향을 바꿔 골로 연결해 리드를 잡은 데 이어 후반 2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킴으로써 낙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그 19호, 20호 골을 연이어 기록한 루니는, 득점 선두인 로빈 반 페르시(아스널)를 25골을 바싹 추격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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