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부산 청약 열기 2012년에도 쭉~ 이번주 포스코, 롯데 분양 돌입
청약 인기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파트 분양이 대거 진행되며 분양 흥행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산은 지난해 극도로 위축돼 있던 전국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돌려놓은 지역으로, 지난해 총 2만9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된 바 있다. 이 가운데 90% 이상이 순위 내 청약마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흐름은 지난달 부산에서 공급한 두 곳의 아파트 단지에서도 이어져, 두 곳 모두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특히 지난달 분양한 두 곳의 아파트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아닌 지역 건설사의 중ㆍ소규모 단지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번 주에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 등 대형 브랜드 단지가 분양에 나서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구 서대신동에 공급하는 ‘대신 롯데캐슬’과 포스코건설이 해운대구 재송동에 분양하는 ‘더샵 센텀누리’가 이번 주 모델하우스를 열고 수요자들을 맞는다.

우선 포스코건설이 오는 14일 부산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87-3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지하 3층∼지상 27층, 4개 동 규모의 총 37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2∼127㎡ 규모의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375가구 공급 물량 중 241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 기준으로 나눠 살펴보면 72㎡ 29가구, 84㎡ 66가구, 101㎡ 52가구, 120㎡ 50가구, 127㎡ 44가구다.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부산의 최고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센텀권역에 위치해 롯데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벡스코(BEXCO), 부산시립미술관, 신세계 문화홀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뒤편에는 부산 시민의 휴식처로 불리는 장산(해발 634m)이 위치해 장산의 청정자연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051)7474-580

이어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3가 650번지 일대 서대신 1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1층, 지상14∼22층 10개동, 전용면적 33∼129㎡ 총 753가구 규모로 이 중 53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서대신동은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선호 지역으로 교육, 의료, 교통 등 생활편의 시설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인근 구덕초, 대신중, 부산여중, 경남고, 부경고 등 전통 있는 명문학군이 잘 조성돼 있다. 또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단지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051)203-0005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