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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콘 김기열 ‘인기없음’ 인증? 이름 굴욕당한 포털 어디?
개그맨 김기열이 ‘인기없음’을 실감한 에피소드들이 화제다.

김기열은 3월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그래 나 인기없는 남자다”고 말문을 연 김기열은 “TV CF 섭외가 들어와서 방송에서 자랑했는데 결국 안됐어. 나 정말 인기없나봐”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어 굴욕사건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주엔 사람 붐비는 명동에 나갔다. 알아보면 어쩔까 걱정했는데 너무 편하게 쇼핑했다. 집에 와서 고민해보니 자유로워도 너무 자유롭다”며 “누굴 투명인간으로 보냐”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열은 “그래, 그럴 수 있다. 그런데 포털사이트는 뭐냐”며 “내 이름을 검색해봤더니 김기엵이 나왔다. 이건 어떻게 읽어야 하냐”고 흥분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몰고 갔다.

그는 포털사이트 화면을 캡처한 판을 준비해 자신의 말을 증명해보였다.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는 실제로 ‘김기엵’이라는 글씨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기열은 “화가 나지만 방송이기 때문에 이 사이트가 어디에 있는진 얘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이번엔 참지만 ‘다음’번엔 못참는다”고 힌트를 줘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네가지’는 김기열 외에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이 출연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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