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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에서 가장 큰 구멍’, 사진만 봐도 ‘아찔’
지구에서 가장 큰 구멍


자연의 힘으로 탄생한 지구 곳곳의 구멍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구에서 가장 큰 구멍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늘에서 촬영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구멍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장소는 동부 시베리아에 위치한 미르 광산을 비롯해, 벨리즈 공화국 연안의 그레이트 블루홀, 남아프리카 공화국 킴벌리 지역에 위치한 킴벌리 빅홀, 미국 유타주 빙햄 구리광산 등이다.

575m의 깊이의 미르 광산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구멍인 동시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노천광산이다. 



벨리즈 공화국에 위치한 ‘그레이트 블루홀’은 구멍 지름이 300m, 깊이만 124m 이상이다. 이곳에서는 원인 모를 사고로 많은 다이버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산지인 ‘킴벌리 빅홀’도 세계의 큰 구멍에 꼽혔다. 이곳은 보어인, 흑인 노예 등을 동원해 파헤친 곳으로 그 과정에서 많은 노예들이 희생된 것으로 전해졌다. ‘킴벌리 빅홀’은 지난 1915년 폐광됐다.

‘지구에서 가장 큰 구멍들’을 본 누리꾼들들은 “곧 빨려들어 갈 것 같은 위엄”, “실제로 한번 보고싶다”, “대자연의 힘은 정말 놀랍다”등 감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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