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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시현 감독 “영화를 하고픈 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영화 ‘홈 스위트 홈’을 연출한 문시현 감독이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문시현 감독은 3월 8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롯데 에비뉴엘에서 열린 ‘홈 스위트 홈’(감독 문시현)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이런 감독에 이런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고맙다. 혹독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음번에 더 좋은 배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홈 스위트 홈’은 김기덕 사단의 문시현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총 700만원의 최저 제작비를 소요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 작품이 다른 어떤 영화보다 영화를 연출하고픈 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굳이 제대로 된 예산과 1순위의 캐스팅 등 좋은 조건이 다 갖춰지지 않더라도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기대를 하고 이번 영화를 만든 것은 아니다. 오로지 의지로만 만들었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홈 스위트 홈’은 김영훈, 유애경, 이광수, 백설아, 김종수 등이 출연하며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와 고시원에 거주하는 여고생의 불안한 만남을 담았다. 오는 3월 15일 개봉 예정.

양지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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