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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표 화장품’ 나왔다…9800원 수분크림으로 봄철 여성 수요 겨냥
시중에 나와있는 화장품의 10분의 1 수준 가격대인 ‘이마트표 화장품’이 나왔다.

이마트는 8일 ‘레시피아 아쿠아 모이스트 크림’(300㎖) 1만개를 전 점포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시피아 아쿠아 모이스트 크림’은 국내 벤처회사인 ㈜뉴앤뉴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가격은 9800원이다.

기존 화장품 브랜드들의 수분크림이 50~60㎖ 기준 1만2000~7만5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최고 10분의 1정도에 머무르는 가격대다.

이 제품은 뉴앤뉴가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DMP(DI-믹서 프로세스) 공법’을 사용해 피부 보습력을 높였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인 합성방부제나 합성색소, 인공향료, 알코올, 광물성오일 등은 모두 배제했다. ‘바이오랜드’라는 고급 수입원료를 사용하는 등 품질을 높이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


이마트는 1차 분량인 1만개의 판매 추이를 보고, 향후 추가 물량 투입이나 다른 제품 개발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박시우 이마트 화장품담당 바이어는 “1년간의 공동 개발을 통해 가격 거품을 제거한 수분크림을 내놓게 됐다”며 “고급 원료와 특허받은 공법을 사용해 최상의 품질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도현정기자 @boounglove>
/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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