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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일본대지진 실종 70%는 60대...발견 유체 97% 신원확인
일본 경찰은 지난해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 등 3개현에서 발생한 실종자는 지난 2월말 현재 279명으로 밝혀졌다고 일본 언론이 7일 보도했다.

경찰당국은 지금까지 연인원 55만2700명을 현지에 보내 수색한 결과 경찰도 200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실종자 가운데 70대가 893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642명, 80대 577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9살 미만은 116명, 10대 45명이며 남성은 44%, 여성은 56를 차지했다.

지진피해지역에서 지난해 3월 1만1378구, 4월 3254구의 유체를 발견한 이후 점점 줄어 올들어 1월 1구, 2월 9구를 찾아냈다고 경찰은 밝혔다.발견된 유체 가운데 97%에 해당하는 1만5308구는 신원이 확인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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