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중소 사업장의 자원ㆍ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ㆍ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실천하는 녹색경영기업을 육성키 위한 ‘2012년도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해외환경규제로 인한 무역장벽이 강화됨에 따라 유해환경물질 관리 등 시장(모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녹색경영 요구가 증대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기 떄문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녹색경영 활동 수준을 평가해 자원ㆍ에너지 절감 및 사용효율 향상, 온실가스ㆍ환경오염 저감 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을 ‘우수Green-Biz’로 선정하고, 선정된 우수기업(SㆍA등급)은 우수그린비즈 마크를 부여하고 각종 정부지원에서 우대한다.

또한, 녹색경영 도입ㆍ실천의지가 있으나 녹색경영 추진역량이 취약한 사업장(B등급 이하)은 녹색경영 전문컨설턴트가 참여해 중장기 개선활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녹색경영 컨설팅사업을 지원한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그린넷(www.greenbiz.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기준, 신청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중기청 녹색성장팀(042-481-4508)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