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강두가 KBS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 같이 활동하던 자두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위대한 유산’에서 개그맨 황현희는 “우리의 전통 문화인들 어디갔어. 다 사라졌어. 잘 봐 우리의 전통 문화인이야. 강두 어디갔어? 잘생긴 애 어디갔냐”며 외쳤다.
객석에 앉아 있던 강두는 “여기 있다”고 대답하며 무대에 올랐다. 황현희가 “잘 생겼다 본명이 뭐냐”고 묻자 강두는 “송용식. 용식이다”고 밝혔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03/05/20120305000033_1.jpg)
강두는 “그동안 연기 공부를 했고, 3월에 크랭크인 하는 영화에 출연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강두는 자두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자두 어디갔어?”라고 황현희 말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두는 “나도 자두 안본지 4년이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두와 자두는 그룹 더 자두로 활동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