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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선 백운역 초역세권, ‘브라운스톤 백운’ 114가구 일반분양
이수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182번지 일대에 목화연립을 재건축한 ‘브라운스톤 백운’<조감도>을 3월 초에 분양한다. 부평구 지역의 최근 주택공급이 부족했던 점과 사업지 인근에 예정된 도시정비사업의 이주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여 희소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2층~지상26층, 총 3개동 261가구로 구성된 브라운스톤백운은 조합원 물량 147가구를 제외한 114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60㎡는 총 24가구 중 2가구, 84㎡표준형은 146가구 중 75가구, 84㎡A형은 39가구 중 18가구, 84㎡B형 52가구 중 19가구가 일반 공급분이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만으로 구성됐고 3.3㎡당 800만 후반~900만원 대로 책정 될 예정이다. 최근 분양한 신규단지보다 분양가격이 저렴해 가격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브라운스톤백운은 1호선 백운역을 도보 1분 내 이용할 수 있는 초 역세권 단지일 뿐 아니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를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1호선을 통해 동-서로 접근이 수월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남-북 이동도 편리해 어느 지역이든 손쉽게 도달할 수 있다. 


이 단지 서북쪽으로는 함봉산, 정남쪽으로는 법성산, 남동쪽으로 앞산이 위치해 3면이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고, 부평공원이 인접해 있어 충분한 자연휴식처가 제공된다.…

또한 2013년까지 백운역 주변 철길 상부를 복개하는 공원화 사업인 ‘백운공원 복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백운역을 중심으로 남부와 북부 생활권이 단절되었으나, 공원복개사업의 진행으로 생활권이 연결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녹지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부평아트센터와 인접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인천 구월동·부평동 일대 접근이 수월해 생활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 4~5분 거리에 초·중·고가 배치되어 있고, 부평도서관도 위치해 있어 자녀 통학도 수월한 편이다.

인천 분양시장은 물량과다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중대형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생활기반시설이 탄탄한 구도심 물량들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물량이 해소되고 있는 추세다.

분양대행사 이삭디벨로퍼 강일빈 본부장은 “송도·청라·영종지구 내 물량은 인천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중대형면적으로 미분양 물량으로 남아있다. 반면 부평구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권 물량은 중소형면적 중심으로 꾸준히 소화되고 있는 상태다.” 라고 전했다.

브라운스톤 백운은 조합원 아파트임에도 일반 물량에 로얄층 배정이 가능해 청약통장을 활용해 볼 만 하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032)435-3688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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