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해 뷰티풀피플닷컴(BeautifulPeople.com) 회원 12만 7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세계 왕족 외모 순위’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레이스 켈리는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외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1956년 모나코 왕 레니에 3세와 결혼했지만 1982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어 2위는 요르단 왕비 라니아 알 압둘라(Rania Al Abdullah)가 뽑혔다. 1970년 쿠웨이트에서 태어난 라니아는 시티은행, 애플사 등에서 일했다. 그러다가 1993년 1월에 열린 만찬회에서 배우자인 압둘라 빈 알 후세인을 만나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왕비가 됐다.
3위는 84%의 호응을 얻은 영국 윌리엄 왕자의 부인인 케이트 미들턴(Kate Middleton)이 차지했다. 케이트는 미모는 물론이고 빼어난 패션 감각, 꾸밈 없고 솔직한 성격 등으로 영국 국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4위에는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Diana Frances Spencer)가(82%), 5위에는 76%의 표를 얻은 모나코의 샬롯 카시라기(Charlotte Marie Pomeline Casiraghi)가 올랐다.
뒤이어 인도 가야트리 데비 공주, 스웨덴 매들린 공주, 덴마크 메리 왕태자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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