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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억대 40대 여성자산가 공개구혼, 누구?
한 결혼정보 사이트를 통해 1000억대 자산을 가진 40대 여성이 공개구혼에 나섰다. 

28일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선우용여 대표이사, www.redhills.co.kr)에 따르면, 공개구혼에 나선 이 여성은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40대 전문직 여성으로 현재 재혼 대상의 남성을 찾고 있다. 1000억대의 자산을 보유한 전형적인 엘리트집안의 상속녀로서, 재력과 미모, 성품까지 두루 갖춘 ‘엄친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구혼에 나선 이유에 대해 레드힐스 김유정 담당매니저는 “재혼이고 워낙 착한 스타일이기에 더욱더 신중하게 짝을 찾기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고, 이왕 결정했으니 더 많은 후보들 중에서 정말 맞는 상대를 만나려고 신청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김 매니저는 “여성이 원하는 조건에 대해서는 재산이나 학력 등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사람됨됨이를 우선적으로 보고 주위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성품을 먼저 본다”고 덧붙였다.

레드힐스는 신청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여성과 어울리는 후보자를 선정한 뒤, 학력 및 직업, 결혼경력 등은 물론 개인 신용정보까지 직접 서류를 통해 확인하고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레드힐스 선우용여 대표는 “이미 경제력을 갖춘 여성자산가들의 경우엔 남성의 능력보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원만한 성품을 가진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공개구혼을 통해 진정으로 원하는 짝을 찾아드리기 위해 레드힐스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구혼에 관심 있는 40~50대 대한민국 남성은 누구든지 만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레드힐스 홈페이지(www.redhill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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