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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명시도 왕리쥔 부시장…다음주 업무복귀설 파다
미국 망명 시도로 중국 정계에 파란을 일으킨 왕리쥔(王立軍) 충칭(重慶)시 부시장이 다음 주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왕 부시장은 미국 총영사관에서 나온 후 8일 베이징의 중앙기율위원회로 호송돼 수사를 받았지만, 이에 대한 진행 과정이나 결과가 나오지 않자 각종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더욱이 그의 부사장 직이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직 등이 유지되고 있어 거취를 단정짓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 그가 다음 주께 부시장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은 “정치력이 부족할 뿐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부패나 조폭과 연루된 것도 없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수사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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