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나체로 운동화만 신고 남의 차 부순 女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의 여성이 운동화만 신고 차 위로 뛰어올라 앞유리를 파손시킨 사건이 일어났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존 나이트(25)은 “한번도 본 적 없는 체중 250파운드(113㎏) 가량의 여성이 옷을 전부 벗은 채 운동화만 신고 내 차 보넷 위로 뛰어올라 앞유리를 발로 차댔다”고 말했다.

나이트는 집 근처를 운전 중이었고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병원 직원과 함께 이동 중이었다. 그는 “담요를 덮고 있던 여성이 갑자기 병원 직원들을 밀치고 갑자기 내 차로 뛰어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후 이 여성은 곧바로 정신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정확한 신원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나이트는 “차 앞유리를 교체하는 데 300달러(약 33만원)가 들었지만 이 여성에게 수리비를 청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