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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저소득층 영구임대주택 1300가구 공급
서울시는 다음달 12∼16일 저소득층 영구임대주택 13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강남, 강서, 서초, 노원, 동작, 강북, 마포, 중랑구 등 8개구 24개 단지에 분포된 SH공사 관리물량 760가구, LH공사 관리물량 540가구 등 모두 1300가구다.

시는 우선 입주대기자를 선정하며 입주대기자로 선정되면 발생한 공가에 순번대로 입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65세 이상 직계존속부양 저소득자 등이다.

공급주택 면적은 26~40㎡이고 임대료는 수급자 등 법정보호가구는 보증금 148만~340만9000원에 월 임대로 3만4900~6만7930원이다. 비수급자는 보증금 398만~1242만원에 월 임대료 5만3000~13만4860원이다.

입주자 선정은 시 영구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에 의거해 가구원수, 가구주 연령, 서울 거주기간, 가구원 형태, 기타 항목별 배점에 따른 종합 점수를 매겨 선정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SH공사(www.i-sh.co.kr)나 LH공사(www.lh.or.kr)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시는 3월 26일 입주대기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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