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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트예감 상품> 무지방 우유첨가 커피 자존심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2011년 12월 대형마트 판매 점유율 20% 돌파. 2012년 시장점유율 30% 달성.’

이는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상징하는 문구다. 커피믹스 시장에 ‘프렌치카페 카페믹스’가 대세다. 무지방 우유가 들어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카제인나트륨’이 주도하던 커피믹스 시장에 판도변화를 일으켰다. 커피믹스시장 1위 기업인 동서식품이 우유를 첨가한 커피믹스 신제품을 개발하는 도화선 역할을 한 것.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앞세워 지난해 12월 기준 대형마트 3사에서 각 16.3~21.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20억원(출고가 기준)이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의 매출도 12월엔 160억원을 웃돌며 8배 늘었다. 남양유업은 지난 25년간 커피믹스 시장 2위를 지켜온 한국네슬레를 따돌리고 커피믹스시장에서 2위로 올라섰다.

남양유업은 동서식품과는 점유율 격차를 20%대까지 좁힌다는 각오다. 남양유업 측은 이 같은 목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장경 남양유업 총괄 전무는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로 우유 넣은 고급 커피믹스 시장을 선점했다”며 “유가공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노하우로 올해 고매출 신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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