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자연마루가 개발한 디자인월은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친환경 신자재로 선정됐다. 200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나무 소재의 신개념 벽재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0.5mg/L 이하로 최소화한 E0등급의 자재가 사용됐다.
또한 벽면에 시공할 때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패널을 결합하는 조립식 공법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9㎜의 목질자재가 콘크리트 벽에서 나오는 독성을 막아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자인월은 표면 볼록기술을 적용, 나무라는 한 가지 소재로 기존의 벽재인 벽지, 무늬목, 대리석, 페인트, 패브릭 등의 다양한 질감과 색상 표현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스러운 석재나 대리석 느낌을 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