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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폰ㆍ샤인폰의 영광을 다시 한번, LG 디자인 카드로 승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각각 2005년, 2006년 높은 인기를 끌었던 초콜릿폰과 샤인폰. LG전자가 스마트폰에도 다시 한번 디자인 승부수를 빼들었다.

LG전자는 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2’에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디자인 ‘L-Style’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L-Style은 사용자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명칭으로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는‘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의 얇은 디자인 ▷금속 느낌의 세련미 ▷따뜻한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 등이 특징이다.

‘L-Style’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등 3종이다.

마트폰 대중화를 위한 ‘옵티머스 L3’는 초소형 3.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3월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된다.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 150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채택했다.

큰 화면 선호 고객들을 위한‘옵티머스 L5’와 ‘옵티머스 L7’은 각각 4인치,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제품은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를 채택했고, 상반기 중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된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 업체간 디자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LG 휴대폰의 디자인 성공체험을 ‘L-Style’스마트폰으로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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