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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난 차량 피하려다 승용차 네 대 연이어 ‘쿵쿵’
안전표지판을 세워놓고 정차중이던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 뒤따라 오던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1일 오전 4시께 구리에서 성산 방면으로 향하는 북부간선도로에서 A(54)씨의 오피러스 등 승용차 네 대가 연쇄 충돌했다고 밝혔다.

사고 관련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북부간선도로 커브길에서 방어벽을 들이 받은 B(27)씨가 안전표지판을 세운채 정차해 있는 것을 피하려다, 승용차 네 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B씨는 운전미숙으로 방어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사자들의 말이 모두 달라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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