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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층 저금리 대출 지원…캠코 바꿔드림론 이용자 급증
저소득ㆍ저신용층의 이자 부담 줄어주는 ‘바꿔드림론’ 이용자가 급증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해 바꿔드림론 이용자는 4만6164명(47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2만9595명)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바꿔드림론 지원액도 182%(3067억원) 확대됐다.

바꿔드림론은 대부업체 등에서 연 20% 이상의 고금리로 대출받은 저소득자가 신용회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8.5∼12.5%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도록 지원하는 서민금융제도다.

캠코는 지방자치단체와 서민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것이 바꿔드림론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캠코는 올해 전국 15개 광역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로 서민금융 상담을 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연계 프로그램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최진성 기자> /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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