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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석 전 대사 17일 소환
씨앤케이(CNK) 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는 김은석(54)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를 17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김 전 대사는 CNK가 개발권을 획득한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을 크게 부풀린 보고서를 근거로 삼아 외교부 보도자료의 작성·배포를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감사원은 지난달 26일 김 전 대사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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