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도요타 ‘시에나’가 미니밴 세그먼트 중 별 네 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시에나는 전면 테스트(Overall Frontal Crash Rating)에서 별 네 개, 측면 테스트(Overall Side Crash Rating)에서 별 다섯 개, 그리고 전복 테스트(Rollover Rating)에서 별 네 개를 획득해 종합적(Overall Vehicle Score)으로 별 네 개를 획득했다. 또한 시에나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도 선정되는 등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 시에나는 2.7 LE와 3.5 LIMITED 등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으며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유선형 차체의 즉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물론, 오토만 시트 등 다양한 편의 장치를 갖춰 7인승 미니밴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선 작년 11월 초 출시 이후 11월 53대, 12월 63대에 이어 올 1월에는 68대로, 월 50대의 기존 목표를 초과하며 순조로운 판매를 이어 가고 있다.
<김대연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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