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가 LED 조명의 발열문제를 해결할 방열기술을 개발했다.

파인테크닉스는 효율성이 강화된 LED 칩을 사용, 보다 더 품질이 향상된 방열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인테크닉스 측은 이번에 개발한 특허기술이 광원의 효율을 향상해 제조원가를 절감시켰고 특히 회로기판을 사용하지 않고 히트싱크(Heat Sink)라는 방열몸체에 회로패턴을 인쇄해 LED를 직접 장착해 기존 방식보다 방열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LED접합방식에서도 기존엔 방열몸체에 인쇄회로기판(PCB)을 접합해 사용했지만 새로 개발된 기술로는 열전도율이 좋은 방열몸체에 직접 LED를 접합해 광원 효율을 극대화 했다.

이 기술을 통해 원자재 사용 감소로 원가절감, 인쇄회로기판의 들뜸과 휨에 대한 불량 원인을 해소할 수 있고 중량을 감소 시킬 수 있다.

파인테크닉스 연구개발 관계자는 “본 기술의 활용으로 기존 방식보다 최소 10%이상 방열성능 및 제품의 효율 개선, 구조경량화 및 공정 단순화로 대량생산의 용이한 장점을 확보 하였으며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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