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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구직난 해외인턴으로 기회 넓힌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 실업 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문제를 해외 인턴을 통해 해소한다.

중진공은 수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위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알선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인턴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이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인턴사업’은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해외근무에 필요한 과정을 교육하고 수출중소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현지기업, 재외 동포기업 등으로 청년인턴을 파견, 구직난 해소와 동시에 중소기업의 인력난도 동시에 해소하는 사업이다.

해외 인턴 참가자들은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등 교육과 함께 항공료, 비자발급비, 현지 체재비를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3개월에서 6개월까지 해외 근무 기회를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체제비는 파견지역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하고 저소득층은 지역별 체재비 30%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받는다.

해외인턴사업 참가 대상은 영어나 현지 언어로 소통이 가능한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 후 3년 이내 청년 미취업자이며 최저생계비가 150% 이하인 저소득층과 장애인, 졸업후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여성가장 등 취업취약계층은 우대지원한다.

청년해외인턴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정부해외인턴사업 홈페이지(www.ggi.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인턴은 200명, 기업은 10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해외파견은 4월부터 실시한다.

<문영규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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